우리는 “바로그찌라시”로 시작했다
잡지는 왜 페이지가 많아야 하는가?
왜 1장짜리 잡지는 없는가?
바로그찌라시는 여기서 출발했다.
내용은 없으면서 굵기만 한 잡지들을 보며
누군가 불만을 늘어놓을때
오직 <바로그찌라시>만이
A3 프린터를 자취방에 직접 들여놓았다.
"한 장짜리 잡지라는 정말 멍청한 짓을 진짜로 해보자."
낄낄거리면서 시답잖은 짓을 계속했다.
정확히 1년 10개월이 지났다
매월 4천부를 발행하는 바로그찌라시는
일곱명의 팀원들과 함께
곧 18호 발행을 눈앞에 두고 있고
현재 전국의 30개 캠퍼스, 35개 공식배포처에 뿌려지고 있다.
두 번의 TED활동, 몇 번의 인터뷰 및 뉴스 보도는 옵션이다.
그리고 이제 ‘20대 매거진 TTL’을 시작한다
20대를 다룬 매거진들은
왜 20대가 관심 없는 얘기로 가득한가?
TTL은 여기서 출발한다.
전혀 공감되지 않는 것이 가득한 20대 매거진을 보며
누군가 불만만 늘어놓을때
오직 <바로그찌라시>만이
제대로 된 20대 매거진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정말 리얼하고 공감가는 20대의 이야기를 다루자."
여전히 킥킥거리면서 진짜를 보여줄 계획이다.
2013년 6월,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스무살의 타임라인'이란 컨셉 아래
20대를 위한 매거진 TTL이 시작된다.
정확히 1년 10개월뒤의 당신이
궁금하다면, 주목하라.
제 1 회 바 로 그 편 집 부 공 개 채 용.
모집 분야
Feature Director 총 2명
매거진을 기획하고 기사를 쓴다.
필수 자격 요건
대학 재학중일 것
1년 이상 활동 가능할 것 (군대로 도망가도 잡으러 감)
매주 1회의 회의에 참석할 것 (주로 토요일 오전)
우대 조건
낮보다 밤이 익숙한 자 (가끔 일이 많음)
요령껏 위아래 없는 자 (눈치 좀 안 봤으면 좋겠음)
조별과제 조장 유경험자 (당신의 능력은 이미 증명되었다)
기타
흡연 여부 무관
전공 무관
토익/토플/JLPT 급수 무관
학점 3.0 이하 환영
안경 착용자에게 미모점수 가산점 1점 부여
보상 및 혜택
보람찬 허송세월
가끔 나오는 공짜 식음료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7명과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기획을 함께할 기회
그 황당한 기획이 진짜로
눈앞에서 이루어져 가는 것을 목격할 찬스
지원 방법
온라인 접수만 가능.
이하 2개 항목을 1차 서류전형 종료 시각 내에
theveryflier@gmail.com으로 송신한다.
1. 자유 형식의 자기소개서 (우리는 활자 중독이라 글자를 주면 다 읽어봄)
2. '대학생'을 타켓으로 한 간단한 기사계획서
모집 일정
1차 서류전형 : 5/24(금) 23:59까지
합격 여부는 공식 페이스북에 고지함
(2차 면접전형은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