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수). 성주군청 주최로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참외 엽산충전소' 행사가 여대생들의 높은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숙명여대 명신관 지하1층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커피컵'에 참외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들의 호응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숙명여대 국문학과 한경아(23) 씨는 "참외는 집에서나 먹는 음식일 줄 알았는데, 컵에 담겨서 나온 참외를 보니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젊은 감각으로 잘 구성된 행사"라는 소감을 남겼다.
외국인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참외를 먹어봤다는 헤이스티나(캐나다,22)씨는 "멜론과 비슷한 맛이면서도 독특한 식감이 있다"고 말하며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맛"이라는 품평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국내 1위의 농산물 지역브랜드이자 파워브랜드로 유명한 성주군의 성주참외의 매력을 20대 여성과 임산부들에게 홍보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2029 여성들에게 '참외'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행사라는 부분에서 그 의미가 깊다.
'엽산충전소'로 참외 브랜드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성주군은 2016년에도 젊은 감각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2029 여성들에게 참외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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